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17분, 목포 5시간20분, 광주 5시간, 대구 4시간37분, 강릉 3시간6분, 대전 3시간이다.
서울서 출발해 부산요금소에 도착하는 것은 4시간 30분, 광주와 대구에 도착하는 것은 각각 3시간20분, 3시간30분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양재부근~반포 7km, 천안부근~안성분기점 부근 23km, 목천부근~목천 3km, 청주분기점~청주 휴게소 부근 21km, 신탄진 1km, 비룡분기점~대전부근 7km, 영동부근~영동1터널 8km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심하겠지만 전날만큼 극심한 정체를 빚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귀성 방향은 오후 9∼10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1∼2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전국 54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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