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아르테미스 I’ 발사 실황을 오는 29일 밤 9시 10분부터 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미국항공우주국은(NASA)은 한국시간으로 밤 9시 33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네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SLS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I은 달에 오랜 기간에 걸쳐 인류가 상주할 기지를 짓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다.
미국은 1969년 달에 첫발을 내딛은 최초의 인류 달 착륙 프로그램이었던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약 50여년 만에 다시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협력 원칙으로 ‘아르테미스 약정’도 수립했다.
이번 생중계는 강성주 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연구사와 우리나라 첫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 최근 아르테미스 관련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의 저자인 곽재식 작가가 함께 한다.
한편, 발사나 생중계 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발사 직전까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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