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보령머드축제 참석…"경제활성화 지원 차원"

3년만 열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 참석해 축사
  • 등록 2022-07-16 오후 10:11:55

    수정 2022-07-16 오후 10:11:55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년만에 개최된 보령 머드 축제 행사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당초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참석을 결정했다.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관광객들이 머드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
윤 대통령은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일 일대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을 찾아 축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산업을 혁신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스스로 성장산업을 발굴 육성해 경제와 산업을 꽃피우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 것”이라며 “이번 보령해양머드 박람회를 통해 에너지, 환경, 관광, 레저, 바이오 분야의 해양산업으로 육성한다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3년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람회는 8월 15일까지 ‘다시 대한민국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시점을 감안해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가 지역 요청,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다시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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