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PNA 기반 선택적 표적증폭기술 특허 출원

  • 등록 2022-03-22 오전 8:43:17

    수정 2022-03-22 오전 8:43:1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파나진(046210)은 인공핵산(PNA) 기반의 선택적 표적 유전자 증폭 기술 ‘어시프로브(AssiProbe™)’의 개발에 성공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나진이 개발한 AssiProbe™ 기술은 PNA를 이용해 표적 유전자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증폭하는 요소기술로, 여러 가지 유전자 돌연변이 중 원하는 유전형의 존재 여부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감도가 크게 향상되고 다중 검출도 용이하다.

최근 분자진단 업계에서는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 삽입, 결실, 치환 등 매우 다양한 돌연변이 유형을 보이는 유전자 바이오마커들을 한 번의 반응으로 최대한 많이 검출하는 제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한 가지 기술만으로는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 개발에 한계가 있으며, 여러 기술을 확보해 조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파나진은 AssiProbe™ 기술이 자사 기존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분자진단제품 성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자사의 비표적 증폭 억제 기술인 PNAClamp™ 와 결합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PNA 소재의 성공적 활용 예를 추가 제시해 분자진단 내 PNA 소재의 활용성도 더욱 넓혀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파나진 관계자는 “AssiProbe™ 기술 개발의 성공은 분자진단 제품의 성능 향상에 꼭 필요한 요소기술의 추가 확보라는 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면서 “연평균 성장률 6.7%의 고성장 분야인 체외 분자진단 시장에서 당사의 진단제품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세계 시장점유율 제고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