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에이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에이서와 함께 하는 그린 플로깅(plogging·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 에이서와 함께 하는 그린 플로깅 포스터(사진=에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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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펼치고 있는 에이서가 강조하는 친환경 정책을 알리는 한편 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에이서는 올 10월 ‘넥스트에이서(next@acer)’ 행사를 통해 친환경 정책 ‘얼시온(Earthion)’을 소개한 바 있다. ‘얼시온’은 자사 전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함으로써 ESG 경영을 확대하고 인류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203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그린 플로깅’ 캠페인의 모집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평소 플로깅 등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20인 이하 단체, 동아리, 모임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은 신청이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에이서에서 준비한 참가 신청서류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최종 선정된 팀에게 참여 방법 등 세부사항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플로깅을 진행한 후 사전 제공되는 얼시온 현수막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되는데, 이를 완료한 팀원 전원에게는 에이서에서 준비한 항균 소재의 ‘에이서 고 그린(Go Green)’ 벨트백이 증정되며, 참여 단체 중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도 제공된다.
에이서코리아 관계자는 “플로깅은 전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하고 있는 에이서와 일맥상통하는 사회적 운동이다”라며 “PC업계의 친환경에 앞장서고 있는 에이서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에이서 코리아(Acer Korea)’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