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528억원, 영업이익은 19.9% 감소한 201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예상치를 57.1% 상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3분기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수출감소에 주요 원인이었던 태국·일본 벤더 수출이 회복단계로 돌아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웰라쥬의 가파른 매출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의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 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사환제약으로부터 임상 3상 종료에 대한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수령 이후 품목허가신청(BLA) 신청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정식 허가 2년차가 되는 러시아 및 브라질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의미있는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이미 허가된 대만과 올해 BLA 제출이 예정된 중국에서도 순차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