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시된 콩나물뚝배기는 쌀로 만든 면에 콩나물과 북어 그리고 무로 맛을 낸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다. 쌀국수라 아침으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뜨거운 물을 붓고 5분만 기다리면 완성되기 때문에 출근과 등교로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콩나물뚝배기에 사용된 쌀국수는 농심이 10년 가까이 쌓아온 쌀국수 제조기술의 정수다. 농심이 쌀국수 제조에 나선 건 2007년 녹산공장을 가동하면서부터다. 한국인의 주식이 쌀이라는 점에 착안해 제품 개발에 나섰지만 실제 제품으로 만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한편, 농심은 라면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제품 출시 일주일 전부터 배우 이성민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