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매장의 대응방법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시장분석 & 투자전략

▲ 이데일리ON 송민준 전문가

어제는 우리시장에 투매가 일어났습니다. 전일 저점을 이탈하는 갭하락후 일어나는 장대음봉입니다. 이런 흐름은 기술적인 흐름으로 저점이 잘 잡히지 않는것이 보통입니다.

오늘도 미국시장의 하락으로 갭하락이 불가피 할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시장은 이미 연속적인 투매자리이기 때문에 오늘은 갭하락 하더라도 도지 형태가 될 가능성과 갭하락후 긴 음봉이 나온다면 익일 바닥을 잡는 형태로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이평선간의 이격이 벌어진 상태이며 종목별 움직임도 반등자리까지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어제 말씀 드린 자동차섹터와 120이평까지 충분히 빠진 종목들이 반등을 모색할 자리이며, 그동안 하락해온 금융주들이 오늘은 반등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오늘은 종가상 분할 매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문제는 삼성전자(005930)입니다. 삼성전자는 추가적인 하락도 가능한데 1,100,000만원 이탈까지 봐야 합니다. 지금부터 약 5%가량의 하락까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삼성전자의 하락이 나올때 자동차섹터와 금융섹터에서 버텨준다면 우리시장의 바닥신호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신호가 나온다면 자동차섹터와 금융주 위주의 매매가 가능합니다.

오늘 갭하락시 바닥권지수는 1977정도까지 봅니다. 선물은 251로 예상합니다 투매 장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장은 오늘 120선과 만났습니다. 반등 예상합니다.

코스닥은 이미 투매가 여러번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세를 종가상 지키면서 반등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오늘은 이 추세를 지키느냐 마느냐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도 종가상 위 그림의 추세대를 지켜준다면 다시 상방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오늘 이 추세대를 이탈 한다면 555와 554자리에서 반등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554에서는 단기적인 반등도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적 매수자리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런 하락구간에서는 역시 지금도 순환하고 있는 주도주위주의 종목들이 지수견인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눌림시 관심을 갖고 추가적인 하락이 있더라도 고통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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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