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LPGA 5년 연속 후원

2014~2015년 시즌 후원 연장 계약 맺어
  • 등록 2014-03-22 오후 5:00:06

    수정 2014-03-22 오후 5:00:0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5년 연속 후원한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서울 압구정 사옥에서 KLPGA와 조인식을 열고 오는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2014~2015년 두 시즌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KLPGA를 공식 후원한 기아차는 이로써 2015년까지 5년 연속으로 후원사로 활동하게 됐다.

기아차는 올 시즌 국내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열고 지정 홀에서 홀인원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하고, 관람객(갤러리) 경품으로 경차 모닝을 내거는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와 골프를 접목함으로써 고객에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프로골퍼 안신애, 전인지 선수,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석부회장이 기아차-KLPGA 후원 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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