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전개

500명 카운슬러 재능기부..암환우 외모가꿔줘
국내 이어 중국서도 사회공헌활동 본격 진행
  • 등록 2012-05-14 오전 9:16:04

    수정 2012-05-14 오전 9:16:0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012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상반기 일정을 14일 분당 차병원을 시작으로 두 달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여성 암환우를 위한 외모가꾸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암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의 노하우를 전달하는가 하면 스스로 할 수 있다록 돕고 있다.

올해에도 아모레퍼시픽 방문 판매 경로 아모레 카운슬러 5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2000여명 환우를 대상으로 상·하반기(5~6월, 11월)로 나눠 총 50개 병원에서 열린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 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병원별 30~60명 선착순 마감),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교재, 브로셔, 헤라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 스킨케어 키트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또 거동의 불편함 및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인해 병원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암환우를 대상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중국으로 수혜 지역을 확장,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사 횟수 및 수혜 대상을 확대해 중국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한국여성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02-318-8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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