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야권 단일화 후보라고 쓰는 분들이 있는 모양인데, 이것은 선관위가 잘못된 것이라고 유권 해석과 공식 의견을 내놨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 실장은 "(야권 연대가 아니라)`두 당 연대`라고 보는 것이 맞다"며 "많은 분들이 위협적이냐고 물어보시는데, 두 당 연대에 대해서 국민이 정확하게 알고 판단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새누리당의 이 같은 공격이 `색깔론`이라는 비판에 대해 "색깔론이라는 비판 자체가 이념 공세"라며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알리라는 것인데, 그것을 못하겠다고 하면 뭔가 이상한 것 아닌가, 그분들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것과 국민에게 정확하게 본인들의 색채를 알리라고 얘기하는 것은 다른 것"이라고 답했다.
이명박 정권의 `비즈니스 프렌들리`와의 차이점에 대해 "지금 이 1%를 바로 잡아서 안고 가겠다는 것이지, 그냥 안고 가겠다는 것이 아니다"면서 "1%가 잘못된 부분이 있고 우리 사회를 위해서 기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을 바로 잡고 고쳐서 안고 가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13]한명숙-이정희..“야권연대 바람 불어라” ☞[총선 D-13]손수조·문대성, 비밀병기에서 애물단지로 ☞[총선 D-13]한명숙 동대문시장 방문..“기호 2번 지지” 호소 ☞[총선 D-13]신발끈 조이는 與野..공식 선거운동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