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내리막..`또 유럽발 악재`

  • 등록 2011-11-01 오전 9:05:30

    수정 2011-11-01 오전 9:05:3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 방안에 대한 불확실성과 MF글로벌의 파산보호 신청 등 해외 악재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9.3포인트(0.49%) 내린 1899.7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급락세로 마감했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확정한 EFSF 확충과 관련해 중국과 일본이 투자에 난색을 표시하면서 우려가 확산됐다. 또 이탈리아 국채금리 급등과 미국의 선물거래 브로커리지업체인 MF글로벌 홀딩스의 파산보호 신청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 급락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코스피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로 시작했다. 각각 203억원, 50억원어치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6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다. 특히 조선 증권 건설 은행 기계 업종의 낙폭이 크다. 반면 보험과 통신주는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현대차(005380)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등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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