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육군 일병, 부대안 `분신 사망`.."어쩌다"

  • 등록 2011-05-02 오전 8:24:49

    수정 2011-05-02 오전 8:24:49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육군 부대 안에서 일병이 몸에 기름을 붓고 분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1일 오전 9시 17분쯤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국방부 직할부대 주차장에서 육군 A(20) 일병이 몸에 경유를 붓고 분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해당 부대는 A 일병이 전날 밤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A 일병을 불러 자술서를 쓰게 하는 등 자체 조사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일병은 자술서를 쓴 뒤 부대 주차장에서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분신 현장을 목격한 부대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으나 A 일병은 현장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A 일병의 유족에게 사망사실을 통보하고 부대 관계자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피해자도 아니고 가해자로 조사를 받았는데 조사 후 분신이라.. 뭐가 있는 거 아냐?" "조사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줬나?" "분신은 웬만한 결심으로 못하는 건데,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안타깝다"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 부모들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개콘 `강유미`가 사라졌다?
☞[와글와글 클릭]`10억女` 저랑 데이트 하실래요?
☞[포토] `K9` 근육질의 강인한 포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