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출발..1660선 등락

  • 등록 2009-12-24 오전 9:13:27

    수정 2009-12-24 오전 9:14:21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세를 기록하며 1660선에서 소폭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재와 종목들에 대한 매수 추천으로 상승 마감했지만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않으며 지수가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6포인트(0.09%) 오른 1663.3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억원, 8억원 사자우위를, 기관은 34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68억원 가량의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좋은 가운데 기계, 유통 종목이 오르고 있는 반면 금융업과 건설업은 내림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POSCO(005490), LG전자 등이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LG화학(051910), 신한지주 등은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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