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줄다리기…`상승여력 저울질`

  • 등록 2009-03-16 오전 9:22:25

    수정 2009-03-16 오전 9:22:25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16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 사이 뉴욕증시가 나흘재 상승세를 이어간데다 국내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재료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뉴욕 상승이 기술적 반등 성격이 크다는 지적에 상승탄력이 약해진 모습이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회담에서 모든 참여국가들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공조에 적극 동참키로 합의했지만, 그 내용 또한 원론적 합의 수준에 머물러 큰 힘이 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3일 뉴욕증시는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에도 불구하고 나흘 연속 상승하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7000선과 7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2포인트(0.28%) 오른 1129.1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은 사자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도 순매도가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기계 증권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통신업 비금속광물 의약품업종 등은 부진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두산중공업(034020) 기아차(000270) 강원랜드(035250) 등이 오르고 있지만, 삼성전기(009150) 현대제철(004020) 현대상선(011200) 현대중공업(009540) 등이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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