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CEO가 보내는 2009 신년 희망메세지(1) - 불황에도 끝은 있다

미용업종 프랜차이즈 리딩브랜드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승철 대표
1일 24시간의 한계를 극복하라 - 효율적 시간관리 매우 중요
  • 등록 2009-01-08 오전 10:05:00

    수정 2009-01-08 오전 10:21:06

[이데일리 EFN 김우성기자] 유래없는 경제위기를 맞아 한숨은 늘어나고 도전은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위기속에 기회를 잡고 성공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세계적으로 각종 부양책이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역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경쟁이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위기를 딛고 성공한 CEO들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메시지를 통해, 2009년 희망을 찾아본다. [편집자 주]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국내 168개의 가맹점과 중국, LA, 애틀란타, 영국, 시카고 등 11개 해외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미용업계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특히, 럭셔리하면서도 심플한 인테리어를 강조해 20대 젊은층은 물론 40-50 대의 중장년층까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박승철 대표는 IMF위기에도 불구하고 시간관리의 노하우와 시장에 대한 감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해냈다.
 
다음은 박승철 대표의 희망 메시지 전문이다.
 


2008년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어온 말이 “ 불황이라서 이제는 어쩔 수 없다”라는 말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매장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고객이 줄어간다고 하고, 주위를 둘러보면 금전적인 손해를 본 사람들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해는 밝았고, 어김없이 2009년의 시간도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어렵다고 하여 시간이 흘러가지 않는 것은 아니고, 좌절하고 있는 사이에도 역시 시간은 흘러간다. 시간이 ‘금’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말일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결국 승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사람일 것이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나 역시 IMF라는 힘든 시기를 보내본 한사람으로써 누구나 그랬듯이 극복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그 중심에는 역시 효율적인 시간활용이 있었다고 본다. 특히나 우리 미용업은 매장에 묶여 있는 시간이 많고, 우리가 인간인 이상 할 수 있는 노력에는 하루가 24시간이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은 그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여 노력을 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우리 미용업은 인터넷과 방송매체의 발전에 따라 급속도로 전파되고 발전을 하여 지금은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생각한다. 이런 높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미용인이기에, 불황을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한다. 불황은 언젠가는 해결될 것이고, 아직 우리에게는 기회가 많으므로, 걱정을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은 이 시간을 이용하여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그것이 바로 차별화의 길이고 나만의 경쟁력을 찾는 방법일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 수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뷰티산업은 그와 동반하여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우리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그 뷰티산업의 리딩 기업으로서 역할을 꾸준히 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매장의 내실강화와 해외진출 확대 등의 전략적인 사업를 통하여 그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다. 나를 포함한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모든 가족들이 자신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발휘해 줄 것이라고 굳게 믿기에, 지금의 불황은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게 자극제이자 기회가 되어 , 2009년은 한발자국 더 도약 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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