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전자(066570)가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와 위성DMB 시청이 가능한 네비게이션 위성DMB폰(LG-SB19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네비게이션 DMB폰
(사진)은 전국정밀지도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칩을 내장해 별도의 차량용 키트 없이도 실시간 길안내가 가능하다.
또 사고다발 지역과 속도제한 지역을 미리 알려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서비스를 비롯, 정체구간 교통정보, 보행자 길안내 서비스,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네비게이션 위성DMB폰은 광시야각 LCD를 채택해 상하좌우 170도 옆에서도 선명한 위성DMB 시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XD엔진을 적용해 시청 화질도 높였다.
시청 중에도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과 MP3플레이어, 130만 화소 카메라, 지하철 노선도, 이동식 디스크, 외장메모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