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한메일 서비스 이용자수는 2200여만명(한달에 1회 이상 로그인 사용자)으로, 인터넷포털 가운데 가장 많은 이메일 서비스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20일 대용량 스토리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에 맞게 용량을 1기가까지 확대 제공키로 했다. 또 신규 회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존 5자리만 가능했던 아이디 생성 기준을 완화해 3자와 4자 단위 아이디는 물론 마침표가 포함된 아이디까지 지원하도록했다.
아울러 최근 사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UCC(손수제작물)서비스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UCC전용 스크랩함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UCC 등 콘텐트 활용을 돕기 위해 태깅 서비스 등 검색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보강할 방침이다.
다음은 한메일이 단순한 이메일의 기능을 넘어, 차세대 개인 라이브러리 서비스로 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터넷포털 가운데 구글과 엠파스 이메일 서비스 용량은 2기가로 가장 크다. 파란과 야후, MSN은 각각 1기가다. 네이트와 네이버는 20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