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허니웰 컨소시엄은 오랜 기간 유인우주선을 제작했던 방위산업체 노스롭그루먼-보잉 컨소시엄을 제치고, 처음으로 미 유인우주선 비행 프로그램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록히드 마틴은 오는 2013년까지 9월까지 달과 화성을 탐사할 수 있는 유인우주선을 제작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39억달러.
오리온 프로젝트는 "인간을 달로 돌려보낸다"는 상징적 문구로 우주를 향한 미국인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리온`은 아폴로 탐사선과 비슷한 종 모양이나 크기는 더 커졌고 탑승 가능 인원도 두 배로 늘었다.
아폴로에는 3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했었지만 오리온에는 6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 가능하며, 현재 4명이 달과 화성을 탐사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