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SK(003600)㈜의 2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은 오는 6일 소버린이 추천한 SK㈜ 사외이사 후보 5명과 소액주주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 메리어트 호텔 3층 미팅룸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소버린이 주주제안으로 추천한 이사후보인 한승수 한나라당 의원과 김진만 전 한빛은행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김준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남대우 전 한국가스공사 사외이사가 모두 참석한다.
소버린은 소액주주들에게 보내는 초청장에서 "주주들의 의결권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외이사 후보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들의 열정과 신념을 직접 검증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