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수혜` 웰스파고·BofA 사라-도이치

  • 등록 2024-09-12 오전 5:59:06

    수정 2024-09-12 오전 9:26:2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도이치뱅크가 미국 금융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웰스파고(WFC)와 뱅크오브아메리카(BAC)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중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주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금리 인하 이후 은행 주가가 평균 21%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기대된다.

도이치뱅크는 웰스파고의 목표가를 58달러로 설정, 향후 16%의 상승 여력을 내다봤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대해서는 목표가를 43달러로 제시하며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의 추가 매도로 인한 주가 조정이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 향후 약 17%의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이날 웰스파고는 전일대비 0.41% 하락한 53.73달러에 장을 마쳤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전 거래일 대비 0.71% 떨어지며 39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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