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신임 예술감독에 송미숙 한국전통예술협회 이사장이 위촉됐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송 예술감독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경남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립진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협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국무총리 표창과 2021년 한국평론가협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을 수상한바 있다.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경기도무형유산 안성향당무를 이수했다.
송미숙 신임 예술감독(사진=한국문화재재단).
1981년 창단한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은 창단전통춤의 전승과 보급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홍금산 초대 단장을 비롯해 최현, 송범, 박병천, 정재만, 국수호 등 한국 무용계의 원로 지도자들이 예술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