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등 전국 주요 과학관은 추석연휴기간을 맞아 추석 당일을 빼고 전시관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과학공연과 행사·이벤트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중앙과학관 송편키트 제공
중앙과학관은 천체관, 꿈아띠 체험관, 창의나래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달을 주제로 하는 임무종이를 완성하면 하루에 50명에게 송편키트를 준다. 창의나래관 1층에서 하는 달 탐사 기획 특별전에 방문하면 하루 3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체험존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칠교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밤마다 4미터 크기의 달모양 LED 애드벌룬이 불을 밝혀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부산과학관 온라인 퀴즈 이벤트
부산과학관은 추석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Sciport(싸이포트) 민속놀이 한마당 △서프라이즈 매직쇼 △상설전시관 무료 관람 △천체관측소 야간관측 온라인 추석맞이 이벤트 등 과학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가을 하늘의 둥근 달과 별을 관찰하고 싶다면 ‘천체관측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과학관을 직접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온라인 추석맞이 퀴즈이벤트’를 7일부터 16일까지 과학관 SNS에서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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