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中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 중국이 18일 3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9월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 예정.
- 헝다사태 인한 부동산 시장 위축, 원자재 가격 급등, 전력난 등 악재가 쌓여 중국의 경기 급랭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시장에서는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이 5%를 겨우 넘길 것이라는 관측.
-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이 각각 집계한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5.2%, 5.0%.
- 지난 1분기 중국의 작년 동기 대비 경제성장률은 기저 효과에 힘입어 18.3%까지 올랐지만 2분기에는 7.9%로 낮아져. 3분기와 4분기로 갈수록 분기 성장률이 급속히 낮아지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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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20포인트(1.09%) 오른 3만5294.76으로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11포인트(0.75%) 오른 4471.3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91포인트(0.50%) 상승한 1만4897.34로 거래 마쳐.
-개장 전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또다시 웃돌면서 투자 심리 개선. 골드만삭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난 53억8000만 달러로 집계. 주당순이익(EPS)은 14.93달러로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0.18달러를 상회. 주가는 3.8% 상승. 여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은행주 강세.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깜짝 증가한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 미 상무부는 이날 9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다고 발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2% 감소.
美 9월 소매판매 0.7%↑…예상밖 증가 지속
-9월 소매판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2%를 크게 웃돌아
-미국의 소매판매는 1월과 3월에 연방 정부의 현금 지원책에 힘입어 7.6%, 10.7% 깜짝 증가한 이후 4월 이후 소폭 증가와 감소를 반복. 이후 지난 8월에 깜짝 증가했고 9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가.
국제유가, 석탄·가스 공급 부족에 유가 상승세 지속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대 고공행진.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97달러(1.2%) 오른 배럴당 82.28달러에 마감.
-유가는 2014년 10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 주간 기준으로 유가는 약 3.7% 상승.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가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어.
-석탄, 천연가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딸리자 석유 수요 역시 급증.
비트코인, 4월 이후 6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만간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
-오는 19일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상품이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경우 줄줄이 대기하는 다른 상품들의 상장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美 11월8일 여행제한 해제…백신접종 여행자 입국 허용
-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의 전면적인 미국 입국 가능.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CNBC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11월 8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은 해외여행자들의 미국 입국을 허용하고, EU, 영국, 기타 국가 방문자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항공편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탑승 전에 백신 접종 증명서와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 FDA가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드존슨 제약 계열사 얀센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는 FDA가 승인하지 않았지만 WHO의 긴급사용 리스트에 올라있어.
- 미국은 작년초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국가에 여행 제한을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26개국과 영국, 중국, 인도, 이란 등 33개국에 최근 14일 내 머문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왔음.
- 한국의 경우는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면 미국 입국이 가능했으나 11월 8일부터는 백신 접종 확인도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