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문화 개선 나선다

  • 등록 2021-10-08 오전 9:09:54

    수정 2021-10-08 오전 9:09:54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인천 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 문화 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7일 인천 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강연중(왼쪽)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 최향숙 센터장이 업무협약 체결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급식지원센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50명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소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아래 수도권에서 7개 센터가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를 중심으로 인천 서구 급식지원센터에 영양식단 구성 및 식자재 제공, 위생안전 관리 컨설팅, 식습관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인천 서구 지원센터는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총 65곳의 급식을 관리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인천 서구 지원센터 소속 요양원 어르신 대상 쿠킹클래스를 연다. CJ프레시웨이 소속 강사가 직접 요양원을 찾아가 송편, 피클, 토마토 고추장 등 다양한 요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요리의 재미와 영양 식단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헬씨누리’의 노인식 및 치료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씨누리는 연화식과 저염식 등 지속적인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통해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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