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었다”며 “국내 확진자 열 명 중, 아홉 명에서 델타변이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이어 “질병청이 2만 4000여명의 국내 확진사례를 분석한 결과, 델타변이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발병 초기 최대 300배 이상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 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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