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국민안전처(안전처) 장관은 29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장관 집무실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화재를 발견해 신속하게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주인공은 지난달 29일 대구 시민회관 그랜드홀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지휘자를 살린 영남대병원 최강운(31) 순환기내과 의사, 대구수성소방서 장문희(40) 소방경, 한승엽(43) 소방위와 지난달 25일 휴가 중에 찾았던 경기 구리시의 목욕탕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노인을 살린 해병대 1사단 윤대원(23) 병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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