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개발 착수

식약처, 임상3상 계획 승인
  • 등록 2014-03-09 오후 1:44:09

    수정 2014-03-09 오후 1:44:09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3’의 임상3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허셉틴‘과 같은 성분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셉틴과의 안전성·유효성 등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셉틴은 암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HER2’의 기능을 억제해 HER2가 과발현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표적치료제로 세계 시장에서 연간 약 7조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1월 셀트리온(068270)이 세계 최초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주’를 허가받은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젠 아이덱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바이오시밀러의 연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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