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고객·사회와의 행복동행’ 프로젝트 중 하나인 베이비붐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10개 팀 창업가에게 창업 심리 상담 등 힐링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만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을 살린 ICT 기반 창업을 활성화 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먼저 SK텔레콤은 베이비붐 세대 창업가와 소속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총11회에 걸쳐 창업 심리 상담 및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에 맞게 특화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베이붐 세대 창업가들이 새로 사업을 추진할 때 생기는 심리적인 불안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또 지난 7월부터 IT 분야에서 창업 및 인큐베이팅 경험이 있는 사외 전문가 멘토와 SK텔레콤 사내 전문가 멘토단을 구성해 창업가 대상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 1명의 사외 전문가 멘토와 SK텔레콤의 사내 전문가 프로보노가 한 팀이 돼 각 창업팀을 1:1로 전담 지원하고 있다. 프로보노들은 실질적인 기술 타당성 검토, 마케팅 방안 수립은 물론 SK텔레콤을 포함한 관계사와 사업 연계성 검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이비붐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의선 버즈비대표는 “다른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지원 내용을 통해,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는 동반자로서의 느낌을 받고 있다”며 “또한,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맥도 쌓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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