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OD’는 폐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디스뮤타제’를 활용, 활성산소 제거 작용을 극대화시킨 바이오 신약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특발성간질성 폐렴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상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이 제품은 2010년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일본에서는 5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등 6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동시에 실시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흡입 제제는 입원 치료 없이 환자 스스로 투여할 수 있어 개발에 성공할 경우 환자의 ‘삶의질(QOL)’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로 종근당의 바이오 신약 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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