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즈니스 슈퍼스타K` 총 2565건 접수

Top 20 선정 후 6월27일 파이널 아이디어 페어 개최
  • 등록 2012-05-01 오후 1:59:38

    수정 2012-05-01 오후 5:27:1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001040)의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2500여개의 아이디어가 몰리며 접수가 마감됐다.

CJ그룹은 2030세대 대상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가 접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자정을 기준으로 2565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식품분야 1290건, 유통분야 563건, 엔터테인먼트 분야 712건 등이다.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진행 중인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초로 대국민 오디션 심사방식과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2030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CJ는 아이디어를 접수한 2565개팀 중 우수 아이디어 Top 20을 선정해 각 아이디어 분야 별 CJ 계열사 전문가로 이루어진 멘토단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6월27일 파이널 아이디어 페어를 열 계획이다.

이 날 탄생한 비즈니스 슈퍼스타K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우승 상금과 함께 ▲해당 아이템의 사업화 ▲ CJ그룹 계열사 취업 기회 제공 등 국내 공모전 사상 최대의 혜택이 부여된다.

심사위원은 고용노동부 장관 및 CJ 이관훈 대표를 비롯해 CJ 꿈지기 사절단으로 전국 강연을 펼치고 있는 신병철 CJ 마케팅총괄 부사장(CMO),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초청됐다.

뿐만 아니라 파이널 아이디어 페어 이전 일정 기간 동안 일반 국민들도 CJ 온리원 아이디어 공식 홈페이지(http://dreamidea.cj.net)를 통해 20팀의 아이디어 중 미래 비즈니스 슈퍼스타K를 직접 뽑을 수 있다.

신병철 부사장은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의지가 녹아있다"며 "이번 행사가 2030세대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CJ그룹은 11일 광주에서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의 심사위원인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2030세대에게 선망 받는 멀티아티스트 한젬마씨의 `꿈지기 사절단 4차 특별강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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