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좋아서 난리났네..줄줄이 `新高價`

  • 등록 2010-08-23 오전 9:17:42

    수정 2010-08-23 오전 10:57:11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주요 화학주들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입질을 끌어당기는 분위기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OCI(010060)가 전거래일 대비 3% 넘게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태광산업(003240)도 5% 가까이 오르며 역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밖에 LG화학(051910)호남석유(011170), 케이피케미칼(064420) 등이 모두 신고가다.

2분기 실적발표에서 잇따라 서프라이즈를 선보인 데다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 중국 경기가 반등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도 화학주 매력을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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