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추가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하면서 중국발 긴축 도미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데다 그리스의 재정위기로 촉발된 불안감이 꺼지지 않은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이 소폭이나마 주식을 팔고 있고,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는 것도 지수를 내리누르는 요인이다.
다만 기관과 개인이 소형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받치고 있다. 뚜렷한 매수주체는 눈에 띄지 않는다.
개인은 33억원, 기관은 13억원 사자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35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54억원 가량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소형주가 중대형주에 비해 괜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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