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 사이트를 운영중인 로토토는 21일 오후 7시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현황 중간집계 결과 52%가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로토토에 따르면 20일 오전 현재 전체 투표건수 2만5587건 가운데 51.9%인 1만3276건이 잉글랜드의 승리쪽에 베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승리에 베팅한 투표건수는 5935건으로 23.2%에 불과했다. 참가자 가운데 24.9%(6376건)는 양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스코어별로는 잉글랜드의 2-1 승리(2971건, 11.6%)를 예상한 축구팬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1-1 무승부(2250건, 8.8%), 잉글랜드의 3-1 승리(2052건, 8.0%), 0-0 무승부(1910건, 7.5%), 한국의 2-1 승리(1832건, 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양팀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이번 토토 스페셜 게임은 21일 오후 6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를 통한 인터넷 베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