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미국식 회계처리시 순익 50% 증가-CLSA

  • 등록 2000-07-05 오후 12:48:23

    수정 2000-07-05 오후 12:48:23

한국전력의 회계를 미국 방식에 따를 경우 순이익이 50%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디리요네(CLSA) 증권에 따르면 한전의 회계를 미국 기준(US GAAP)으로 바꿀 경우 99회계년도 순이익은 1조4772억원에서 2조248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99년도 자기자본이익률(ROE)도 4.8%에서 11.7%로 급증하며 주당수이익(EPS)도 2266원에서 2533원으로 늘어난다. CLSA는 한국의 회계기준과 미국 회계기준은 외환손익, 감가상각, 투자금융비용 등의 처리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한전의 회계를 미국식으로 전환할 경우 투자지표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CLSA는 한전의 주식가치를 미국 회계방식으로 전환해 산출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며 매수(buy) 추천의견을 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