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체험관 찾은 신유빈·안세영, Z플립6로 셀카 '찰칵'

팀 삼성 갤럭시 멤버들과 교류…AI 통역으로 의사소통 OK
  • 등록 2024-08-06 오전 8:49:37

    수정 2024-08-06 오전 8:49:37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달 25일과 지난 3일, 이틀간 삼성 갤럭시 멤버인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알레한드라 오로즈코 로사(멕시코, 다이빙), 재거 이튼(미국, 스케이트보드) 등 여러 선수들이 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해, 선수 간 교류 프로그램 ‘트래블 위드 갤럭시 AI’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현지시간 25일, 안세영 선수와 김가은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 포토존에서 셀피를 찍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트래블 위드 갤럭시 AI’ 프로그램은 각 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갤럭시 AI를 활용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선수들은 ‘포토 어시스트’를 사용해 피사체의 위치를 옮기거나 제거하는 등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도 경험했다. 또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삼성 2024 파리 올림픽 핀’을 수집하고 선수들끼리 교환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신유빈(탁구)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언어에 대한 장벽 없이 갤럭시 AI를 통해 대화할 수 있어 좋았고, 파리 올림픽 동안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 고 전했다.

신유빈, 빅토르 악셀센, 알레한드라 오로즈코 로사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미국의 스케이트재거 이튼(스케이트보드) 선수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면서 글로벌 선수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게 매우 흥미로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우민(수영) 선수도 지난 2일 파리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 팝업을 방문했다. 김우민 선수는 “평소 디지털 기기와 테크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보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고, 갤럭시의 철학을 처음 경험해보는 자리여서 뜻깊었다”며 ”선수촌에 있는 삼성 올림픽 체험 팝업에도 방문해 올림픽 핀을 모았다.“고 전했다.

지난 2일, 김우민 선수가 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방문한 모습
김우민 선수는 올림픽 선수들에게 전달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사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기기를 캠코더처럼 잡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과 파리 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교통카드를 포함한 ‘삼성 월렛’이 특히 유용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 선수는 ”아직 파리를 충분히 구경하지 못했다며, 오늘은 에펠탑 방문길에 통역 기능을 활용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인 김우민 선수는 올림픽 시상대에서만 경험해볼 수 있는‘빅토리 셀피’에 대해 ”시상대에서 셀피를 찍는다는 것이 굉장히 Z세대스러웠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며 ”시상대에서 빅토리 셀피용 제품을 전달받을 때 내가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게 삼성폰을 주는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 빅토리 셀피로 공식 사진보다 한결 편한 표정으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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