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164060)는 ‘토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국(Saudi 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 이루다는 비침습 고주파의료기기 ‘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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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는 1MHz 주파수 대역의 비침습 고주파 의료기기다. 자동 모션 헤드 기술, 실시간 온도 제어 기술 등을 적용해 균일하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화상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으며, 3가지 핸드피스를 통해 다양한 부위 및 적응증을 치료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의 핵심 투자산업 중 하나로 의료산업을 선정해 적극적인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비전 2030의 일환인 NTP(National Transformation Program) 2020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육성책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5대 중점 협력 국가다.
김용한 이루다 대표는 “이번 인증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루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음을 방증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