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ENM, 2Q 어닝쇼크 여파 4%대↓

  • 등록 2023-08-11 오전 9:07:22

    수정 2023-08-11 오전 9:07:2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CJ ENM(035760)이 2분기 어닝 쇼크 여파로 장초반 약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4.21%(2800원) 내린 6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CJ ENM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3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1조4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순손실은 1천23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증권가에서는 CJ ENM의 연간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와 콘텐츠 부문 티빙과 피프스시즌 등 신사업 부진 장기화 우려가 높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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