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레드 가입자 1억 육박에 와이즈버즈·플레이디 ‘上’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메타가 내놓은 새로운 SNS 서비스 스레드 가입자가 출시 사흘만에 1억 명에 육박하면서 와이즈버즈(273060)와 플레이디(237820) 그리고 모비데이즈(363260) 등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현재 와이즈버즈는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오른 2175원에 거래 중이다. 플레이디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8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비데이즈는 22.69%(275원) 오른 1487원에 거래 중이다.

위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트위터의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 사용자가 앱 출시 사흘 만에 1억 명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가입자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데 챗GPT는 2달, 틱톡은 9달, 인스타그램은 2년 반이 걸렸다.

와이즈버즈는 RTB(REAL TIME BIDDING) 매체의 캠페인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테크(AD TECH) 기업으로 메타의 비즈니스파트너다. 플레이디는 메타의 주요 서비스인 페이스북을 고객사로 보유한 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 서비스 제공기업이다. 모비데이즈는 메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