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백화점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팝업을 진행해, ‘뤂덕(잔망루피 덕후)’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잔망루피는 일명 ‘초통령’이라고 불리는 유아용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루피’의 부캐릭터다.
| (사진=롯데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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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잔망루피’의 첫번째 크리스마스 팝업인 ‘홀리데이 위드 잔망루피’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의 부테마는 ‘크리스마스에 뭐하나뤂? 우리 가족 모두 잠실에 모인다뤂’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텐츠들을 선보여, MZ세대는 물론 연인 및 아이 동반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잠실 ‘잔망루피’ 팝업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인형부터 문구류, 모바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총 망라해 한 자리에 선보이며,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첫 팝업인 만큼 ‘잔망루피’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굿즈들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인형’, ‘망토 담요’, ‘2023년 포스터 캘린더’, ‘육공 다이어리, ‘위클리 플래너’ 등 ‘잔망루피’ 신상 굿즈 27종도 이번 팝업에서 처음으로 공개해, ‘잔망루피’ 팬들을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잔망루피를 활용한 약 50평 규모의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도 설치해, 인증샷 욕구를 자극한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월드몰에 2019년 12월 ‘브롤스타즈’’ 팝업을 진행해 한 달간 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 9월에는 ‘지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국내 유통업계의 캐릭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MD2본부장은 “이번 팝업은 MZ세대의 핫 아이콘인 ‘잔망루피’의 첫번째 크리스마스 팝업인 만큼,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잠실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주는 No.1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