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쿼드엑스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멀티미디어&서비스SW 부문을 수상한 아이렌소프트의 저지연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스쿼드엑스의 미디어커머스 솔루션에 적용하였다고 27일 밝혔다.
| 스쿼드엑스는 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도입해 2초대의 짧은 지연을 제공하는 글로벌 수준의 라이브 기술 제공을 시작했다. (사진=스쿼드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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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렌소프트는 일반적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방송자부터 시청자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15초의 지연 시간을 1초 미만으로 줄이면서 대규모 시청자에게 고화질 비디오를 송출할 수 있는 스트리밍 엔진(OvenMediaEngine)을 원천 기술부터 개발했다. OvenMediaEngine에는 저지연을 위해 설계된 국제 표준 프로토콜인 WebRTC (Web Real-Time Communication)와 LLHLS (Low-Latency HLS)가 적용되었으며, Origin-Edge 클러스터링이 지원되어 무한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적응형 비트레이트 스트리밍 (ABR; Adaptive Bitrates Streaming), 다양한 입력 포맷과 프로토콜 지원, 라이브 트랜스코딩, 녹화, 재송출 및 썸네일 추출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렌소프트는 소규모 실시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국제 표준 프로토콜 WebRTC를 고도화하여 1초 미만의 지연으로도 대규모/고화질 스트리밍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LLHLS기술을 적용하여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CDN 인프라와 그대로 통합하면서도 지연 시간 2초 대의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하였다.
스쿼드엑스는 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이 적용된 PaaS형 라이브커머스 B2B 솔루션 브릭스 클라우드(BrixCloud)를 통해 2.4초대의 저지연 미디어엔진 및 CDN(Content Delivery Network)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저지연 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AWS IVS를 제외하고는 유일하며, 입증된 기술력을 통해 AWS외 Google, MS 등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