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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플루언서들은 다양한 여행 상품을 9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고, 48시간 내에 상품 이용 가능 여부 결과를 알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 ‘동네형들’은 “와이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가 원하는 날짜에 여행 상품 이용이 가능하고 확정 대기시간이 매우 적어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서울지역 호텔을 비롯해 부산 지역, 제주 지역, 강원 지역 등의 호텔을 포함해 여러 여행 플랫폼들이 ‘와이리’의 서비스에 입점했으며, 누적 223여 개 이상의 여행 상품 콘텐츠가 제작됐다.
콘텐츠를 통해 제휴 된 여행업체의 사이트로 유입된 이용자 수는 2만 5000여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시장가치로 환산할 경우 45억 원 수준이다. 와이리는 인플루언서 콘텐츠로 인하여 형성된 자본유입을 제휴업체들의 매출로 직결될 수 있는 ‘인플루언서 OTA서비스’를 1월 중 출시 예정이다. 호텔뿐만 아니라, 여행과 관련된 사업체라면 ‘와이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범석 와이리 대표는 “와이리가 선보인 서비스는 마케팅과 세일즈를 동시에 진행해 업체와 인플루언서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제작되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시장규모는 점점 더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현 와이리 공동대표는 “해당 시장을 매출로 전환하고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OTA 서비스를 개시해 인플루언서는 수익 창출, 제휴 여행업체들은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2022년 1월 중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