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네슬레코리아는 집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와 스타벅스 앳홈 캡슐 커피 제품 판매처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네슬레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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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전국 150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전용 캡슐 커피 제품 4종, 네스프레소용 캡슐 4종 등 총 8종의 스타벅스 앳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 매장에 스타벅스 앳홈 캡슐을 위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주요 커피 머신도 함께 전시한다. 매장에서는 구매만 가능하며 음용은 불가능하다.
네슬레코리아는 국내 커피 시장 성장세에 기존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물론, 스타벅스 매장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캡슐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슬레는 스타벅스와 글로벌 커피 제휴를 통해 스타벅스 포장 소비재 제품 및 외식사업용 커피와 차 제품을 스타벅스 카페를 제외한 전 세계 유통 채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영구적인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로만 이루레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은 “스타벅스 앳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발맞춰 스타벅스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스타벅스 앳홈의 퀄리티 높은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