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24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 가량 상승한 4만9667달러에 거래됐다.
| (사진=이미지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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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개월 만에 5만 달러를 회복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로 다시 5만 달러 아래로 내려온 상태다. 일주일 전에 비해선 8% 넘게 올라있다.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도 오름세다. 이더리움은 2.6%, 에이다는 12% 이상 상승 중이다. 에이다는 3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하드포크(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낸스 코인도 11.6% 올랐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57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같은 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0.3% 오른 578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3% 오른 387만7000원, 도지코인은 0.8% 상승한 372원을 기록했다. 에이다 가격은 3415원으로 7.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