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남극 탐사용 의류 만든다…극지연구소와 MOU

‘남극 내륙 K-루트 탐사’를 위한 의류·용품 개발 상호 협약 진행
  • 등록 2021-07-22 오전 8:48:50

    수정 2021-07-22 오전 8:48:5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21일 극지연구소 미래기술개발부와 함께 ‘남극 내륙 K루트 탐사’에 필요한 의류 및 용품 개발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와 극지연구소 미래기술개발부가 남극내륙탐사용 피복 개발 및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주한(우) 극지연구소 미래기술개발부장과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가 MOU 체결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1988년 세종기지 킹조지섬 연구진의 피복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극지 개척의 역사와 함께 해오고 있다. 이후, 남·북극기지 연구진 및 극지체험단, 운석탐사단 등 극지연구소 프로젝트에 지원을 해왔으며, 2012년부터는 극지연구소 공식 파트너로 선정, 극지 환경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남극 ‘코리안 루트(K-루트)’ 원정팀 후원사로서 원정에 필요한 의류와 장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남극 장보고기지부터 남극점까지 이르는 K-루트 탐사의 완료까지 안전한 연구활동에 필요한 피복을 제공하는 한편, 극지방에 필요한 의류·용품 개발에 필요한 필드테스트 등 상호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코오롱스포츠는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아웃도어 브랜드로, 혹독한 극지에서도 입을 수 있는 다수의 기능성 상품을 제공해오고 있다“며 ”이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가져가는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코오롱스포츠는 K-루트 탐험이 완성될때까지 최고의 의류와 용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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