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파리바게뜨는 진한 우유 풍미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순수(秀) 우유케이크’를 재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순수(秀) 우유케이크(사진=파리바게뜨) |
|
파리바게뜨는 ‘순수(秀) 우유케이크’를 다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청과 지난달 24일 자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진행한 ‘케이크 이즈 백(cake is back)’ 소비자 투표 이벤트 결과를 통해 재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가 자체 진행한 ‘역대 인기 케이크 중 재판매를 원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투표에서 ‘순수(秀) 우유케이크’는 약 60%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순수(秀) 우유케이크’는 우유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맛과 일체의 장식이 없는 외관으로 우유의 깨끗함만을 강조한 케이크다.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우유푸딩과 우유크림을 순서대로 깔고, 우유 본연의 풍미를 예전보다 더 끌어 올렸다.
2014년 처음 선보인 ‘순수(秀) 우유케이크’는 당시 파격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며 출시 2주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순수(秀) 우유케이크를 잊지 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크림의 맛과 풍미를 더 진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