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종교시설발 집단감염, 사우나·라이브카페로 확대…147명 확진

  • 등록 2020-12-25 오후 2:25:51

    수정 2020-12-25 오후 2:25:5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제주시 종교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확진자가 147명까지 늘어났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제주 제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7명이다.

방역당국은 종교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두 번의 저녁모임을 통해 전파되고 이후 사우나와 라이브카페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우나 관련 58명, 라이브카페 관련 55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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