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의왕과천·경주·화성을 공천 무효…부산 금정도 논의중

25일 오전 긴급 최고위 열고 의결
  • 등록 2020-03-25 오전 8:00:37

    수정 2020-03-25 오전 8:08:31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 모습(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김겨레 기자] 미래통합당이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기 의왕·과천, 경북 경주, 경기 화성을 무효로 하기로 의결했다. 부산 금정 역시 최고위에서 무효를 논의 중이다.

이준석 통합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기 의왕·과천, 경북 경주, 경기 화성 공천을 무효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최고위원은 부산 금정 무효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아 자신은 회의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앞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의왕·과천은 이윤정, 경북 경주는 박병훈, 경기 화성을은 한규찬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부산 금정구는 경선을 통해 김종천 후보가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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