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6일 “한매약품의 기술이전계약 규모는 총 4조8000억원으로 계약금 규모인 5000억원만 해도 2014년 코스피 의약품과 코스닥 제약업종의 당기순익의 68%에 해당한다”며 “제약산업이 고부가가치와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재조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R&D기업의 선별적인 투자접근을 권고했다. ▲내수 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실현하면서 R&D투자여력을 키우거나 키웠던 업체 ▲다국적 제약사가 기술이전을 받아가서 바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는 해외임상시험 진행 프로젝트 ▲상업화 이후 다국적제약사가 독점적으로 영업을 영위할 수 있는 특허기간이 많이 남은 품목에 집중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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