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비 1.04% 하락한 4만2850원을 기록중이고, 아시아나항공은 0.34% 내린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월 인천공항의 여객 및 화물 수송 실적이 항공주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월 국제 여객 수요가 견조한 양적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긴 하나 질적 개선이 동반되고 있지 않다”며 “노선별로 중국인 입국 수요는 강세, 일본인 입국 수요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익성이 가장 높은 내국인 출국 수요가 매우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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